my story 24

[my story / sketch ] 앞에 앉은 사람

[my story / sketch ] 앞에 앉은 사람 지하철에서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앞에 사람이 꼭 보인다. 그 중에도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있다. 나는 남자라서 인지 여자가 특히 눈에 잘 들어온다 그걸 이상하다고 해야 할까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졌다. 하지만 늘씬하고 풍만하며 고운 선을 가진 여인을 보면 눈이 돌아가는건 남자라면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두사람이 눈 앞에 앉았다. 한명은 고개를 숙이고 다리를 다소곤히 모으고서 열심히 핸드폰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또 한명은 다리를 꼬고 몸은 살짝 비튼 상태에서 콘칩에서 과자를 꺼내서는 열심히 먹으면서 멍하니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사람의 다리를 보았다. 퉁퉁하게 부어서 울퉁불퉁한 다리 하나와 전체적으로 곡선이 부르럽게 발목까지 이어져서..

my story/sketch 2012.06.14

[my story / sketch ] 또 다른 길

[my story / sketch ] 또 다른 길 회사는 오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집에서 두시간 반 거리에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회사까지 가는길은 여러가지다. 하지만 절대거리는 변하지 않는다. 집을 옮기거나 회사를 옮겨야 할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제일 먼저 택한 길은 운정에서 대화까지 버스를 타고 나와 회사 셔틀을 타는 것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의자에서 움직이지를 못하다보니 너무 힘들다. 두번째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몇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운정 기차역에서 출발하거나 대화역까지 버스타고 나와서 지하철 3호선을 타기도 한다. 보통 운정 기차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로 가서 다시 약수로 가서 도곡까지 간후에 분당선을 타고 오리로 도착한다. 매우 복잡하다. 재미난건 돈을 얼마를 지불하..

my story/sketch 2012.06.14

청담동에서...

오늘 팀원 한명이 퇴사를 하게되서 송별회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전에 다니다 그만둔 직원의 소개로 청담동에 있는 회사에 입사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두명이 같이 퇴사하고 입사합니다. 청담동이라고 하니까 2000년도에 잠깐 다녔던 회사 생각이 나더군요 오래전 일입니다. 한창 꿈에 부풀어 있던 때이기도 하고요 거기서 하나더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대학 후배여자 동생을 만났던 일이요 짐을 잔뜩 들고 동료 한명과 택시를 기다리는데 오빠하고 누가 불렀습니다 이쁘고 귀엽다고 생각했던 동생이더군요 반갑다고 인사하고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를 어색함이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있고 일을 하다 가는중에 피곤함에 젖은 얼굴이 앞에 놓여 있는 커다란 짐의 무게에 그냥 부끄러움에 피하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만나기 어려운..

my story/sketch 2012.05.24

영어 동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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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english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