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sketch

[my story / sketch ] 또 다른 길

labj 2012. 6. 14. 09:38

[my story / sketch ] 또 다른 길


회사는 오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집에서 두시간 반 거리에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회사까지 가는길은 여러가지다. 하지만 절대거리는 변하지 않는다. 집을 옮기거나 회사를 옮겨야 할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제일 먼저 택한 길은 운정에서 대화까지 버스를 타고 나와 회사 셔틀을 타는 것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의자에서 움직이지를 못하다보니 너무 힘들다.


두번째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몇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운정 기차역에서 출발하거나 대화역까지 버스타고 나와서 지하철 3호선을 타기도 한다.


보통 운정 기차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로 가서 다시 약수로 가서 도곡까지 간후에 분당선을 타고 오리로 도착한다. 매우 복잡하다.


재미난건 돈을 얼마를 지불하냐에 따라서 시간이 15분에서 30분 단축된다. 빠른 길과 교통편은 그만큼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해보지 못한것은 자가용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건 좀 어려울 듯 싶다.


[my story / sketch ] 또 다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