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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sketch ] 긴장을 풀어라

labj 2012. 6. 14. 09:51

[my story / sketch ] 긴장을 풀어라


주말이다. 한주가 금방가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돌아 왔다.


요즘 들어 주말은 쉬는 시간이 아니고 아이들을 보큰 시간으로 바뀌었다.

요즘 흔히 말하는 큰아들이 되어서 엄마의 모든 부름에 오케이 라고 웃음을 던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명령에 거역하는게 되어서 혼나게 된다.

한주의 긴장과 주말의 긴장이 하나가 되어서 빠져나갈 출구를 찾지 못하고 밤을 맞이하게 된다.

텔레비젼이 없는 집에서의 유일한 탈출구는 새벽 1시.

3~4시만되도 잠결에 부르심의 소리를 듣고 달려가야한다. 


고생하며 밤잠도 못잔다고 누가 그러던가 깊은 잠에 들지도 못하고 긴장하며 이불속에서 눈을 감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 모든게 누구를 위한건지 매번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과연 난 누구인가요 

이제 좀 긴장을 풀 때가 돼지 않았을까


[my story / sketch ] 긴장을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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